‘탐정들의 영업비밀’ “귀신과 성관계에 중독된 아내?”…모텔 단골 결혼 5개월 차, 알고 보니 죽은 애인과 ‘귀접’ 충격

2026-06-23 07:16   연예

  (사진 제공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 "264억 자산가라더니..." 계좌 압류에 거주불명자?! '8일 만에 혼인신고' 결혼 사기꾼의 충격 실체! 데프콘 "진짜 최악"
- '재일교포 3세♥' 신화 이민우, 오싹한 귀신 목격담 공개! "해군 제복 입은 군인이 갑자기 손을..." 데프콘->유인나 소름!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264억 자산가'를 사칭해 수천만 원을 갈취한 결혼 사기꾼의 충격적 실체와, 죽은 전 애인과의 '귀접'에 빠져 임신까지 시도한 신혼 아내의 숨겨진 비밀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만난 지 8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는 40대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 올해 안에 결혼하는 것이 목표였던 의뢰인은 지인의 추천으로 소개팅 어플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두 사람 모두 결혼을 원하고 있었고, 재테크라는 공통 관심사까지 겹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실제 만남 당시 남자는 "과거 이벤트 회사를 운영하다 매각했고, 그 돈으로 서울에 부동산 3채를 보유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현재는 취미 삼아 콘텐츠 회사를 운영하며 각종 투자로 돈을 벌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런데 만난 다음 날부터 남자는 투자를 빌미로 의뢰인에게 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의뢰인이 의심할 때마다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나타나거나, 달콤한 말과 화려한 언변으로 불안감을 잠재웠다. 여기에 자신의 어머니와 통화까지 시켜주자 의뢰인은 그를 '결혼 상대'로 확신했고, 2500만 원을 맡기게 됐다.

이후 남자는 264억 원의 잔고가 들어있는 계좌를 캡처해 보내며 "결혼할 사람이니까 다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의뢰인은 남자와 만난 지 8일 만에 혼인신고를 했고, 총 8천만 원에 대한 공증서를 작성한 뒤 추가로 5천만 원을 건넸다. 혼인신고 전 보낸 돈까지 합치면 총 금액은 7500만 원에 달했다. 하지만 남자는 "공증서에 적힌 8천만 원에서 500만 원이 부족하다"며 오히려 화를 냈다. 급기야 "내가 남편이니까 네 것도 내 것"이라며 의뢰인 소유의 아파트를 팔라고 강요했다. 이에 뭔가 잘못됐다는 걸 깨달은 의뢰인이 알아낸 결과, 남자는 계좌 압류는 물론 등초본상 거주 불명자로 등록된 상태였다. 이를 지켜본 데프콘은 "진짜 최악이다"라며 "의뢰인은 단지 인생의 동반자를 찾고 싶었을 뿐인데, 그동안 모아온 재산과 일상이 한순간에 무너졌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과연 탐정단은 '자칭 264억 자산가'의 행방을 찾아 의뢰인의 혼인취소 소송을 도울 수 있을지,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된다.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 수첩'에서는 "아내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는 결혼 5개월 차 신혼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결혼 직후 임신을 원했던 아내와 달리, 대학교 시간강사인 의뢰인은 생활이 안정된 뒤 아이를 갖고 싶어 잠자리를 피했다. 이후 아내는 장모의 병간호를 핑계로 밤낮없이 외출과 외박을 반복하기 시작했다. 탐문 결과, 의뢰인의 아내가 매일 거액의 현금을 인출한 뒤 모텔을 드나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모텔방의 쓰레기통에서는 커플 아이템을 주문한 내역과 임신 테스트기 사용 흔적이 발견되며 불륜 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급기야 아내는 "바람을 피웠다. 이혼하자"며 의뢰인에게 통보했고, 이후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상간남의 아이를 임신한 게 아니냐는 의심이 증폭됐다.

그러나 사건의 진실은 모두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다. 조현병을 앓고 있던 의뢰인의 아내는 남편이 자신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에 서둘러 아이를 갖고 싶어 했고, 임신을 위해 약 복용을 중단하자 환각 증상이 나타났다. 의뢰인 부부는 결혼 후 신혼집 인테리어 공사가 지연되면서 두 달간 모텔에서 생활했는데, 그 방에서 죽은 전 애인을 보기 시작한 것이었다. 결국 의뢰인의 아내는 죽은 애인과의 귀접(귀신과 성관계)에 중독돼 거짓말을 하고 모텔을 드나들게 됐다. 심지어 "귀신의 아이를 임신할 수 있다"는 가짜 무속인들에게 속아 한 번에 수백만 원짜리 기이한 행위를 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이 사연을 지켜본 유인나는 "남편이 떠날까 봐 불안해하는 아내를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의뢰인은 모든 게 확신을 심어주지 못한 자신의 잘못이라고 자책했고, 아내의 치료를 시작하며 관계를 회복하기로 결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난 3월 11세 연하의 재일교포 3세 아내와 결혼한 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출연해 달콤한 신혼 생활과 두 딸 육아에 푹 빠진 근황을 전했다. 특히 그는 어린 시절 직접 겪은 오싹한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모두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민우는 "숨바꼭질을 하느라 상가 셔터 틈에 숨어있었는데, 제 옆에 해군 제복을 입은 군인이 서 있었다"며 "처음에는 마네킹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제 손을 잡았다. 순간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회상해 소름을 유발했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