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최저임금 1만 2천 원 요구…“코스피 1만 시대 먼 나라 얘기” [현장영상]

2026-06-23 18:31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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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늘(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논의했습니다.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 2천 원으로 책정해달라고 요구했는데요.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노동시장 양극화가 초래한 생계비 위기의 시대"라며 "(최저임금 인상이) 고유가·고물가로 이어지는 실질임금 하락에 더이상 견디기 어려운 저임금·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소비 창출을 통한 내수경기 회복 속에 지역경제와 자영업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도 "언론에서 코스피 1만 시대를 예고하며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지만, 저임금 노동자에게는 체감 못 할 먼 나라 얘기"라며 "내년 최저임금 1만2000원은 화려하게 살겠다는 욕심이 아니라, 가족의 최소한 생존을 유지하려는 생존 장치"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