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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자 휠체어에서 벌떡…월드컵의 기적?
2026-06-2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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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의 기적이라도 일어난 걸까요?
장애인석, 휠체어에 앉아 경기를 보던 커플이 콜롬비아의 골이 터지자 벌떡 일어나 환호했는데요, 주변 시선 곱지 않았습니다.
장호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콜롬비아 대표팀이 골을 넣자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환호하는 커플.
기쁨을 주체하지 못해 그 자리에서 격하게 뛰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자리한 곳은 다름 아닌 휠체어 석.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라고 볼 수 없는 행동에 SNS에선 '축구가 기적을 만들었다'는 조롱부터 '당장 고소해야 한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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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축구 대표팀이 벨기에와의 경기 후 라커룸에 남긴 쪽지입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로스앤젤레스로 왔고, 명예롭게 경쟁했으며, 위엄을 안고 떠난다"며 환대에 감사한다는 말과 함께 "모든 나라에 평화와 존중, 우정이 깃들기 바란다"고 적혀 있습니다.
미국과 갈등 탓에 이번 월드컵에서 여러 불편을 겪고 있지만 스포츠맨십은 잃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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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응원단이 야구장을 점령했습니다.
대표팀 경기가 없을 때도 이들이 가는 곳은 어디든 파티장이 됩니다.
이번엔 미국 마이애미입니다.
첫경기가 열렸던 보스턴도 스코틀랜드 팬들의 열정에 함께 들썩거렸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당시 보스턴의 맥주가 동이 났다고 보도했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영상편집 : 차태윤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