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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길 생각 없다”…축구대표팀, 찜통더위 속 비공개 훈련
2026-06-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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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축구 대표팀은 남아공과 일전을 치르는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첫 훈련에 나섰습니다.
또 하나의 적은 한낮, 4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날씨입니다.
남아공 팬들은 무더위가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기대하지만 우리 선수들, 비길 생각 없다, 무조건 이긴다는 각오입니다.
몬테레이에서 김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멕시코 전통 음악이 울려퍼지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 선수들이 버스에서 내립니다.
한국의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 남아공 대표팀도 오늘 몬테레이에 입성했습니다.
남아공 팬들은 한국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파파 와와 / 남아공팀 축구팬]
"남아공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할 기회입니다. 보시다시피 날씨가 매우 더운데, 우리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경기장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겁니다."
관건은 현지 날씨 적응입니다.
[박진섭 / 축구 국가대표]
"찜통이에요, 사우나 같은데요."
[송범근 / 축구 국가대표]
"이기기 딱 좋은 날씨인데, 가보자."
[황인범 / 축구 국가대표]
"확실히 과달라하라보다 덥고 습하고 그래가지고 서로가 짜증이 날 수도 있는 상황인데 그럴 때일수록 저희가 긍정적으로 준비를 잘 해서…"
홍명보호는 오늘 전면 비공개 전술 훈련을 시작으로 남아공전 승리를 위한 세트피스 훈련 등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습니다.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이곳 몬테레이에 남아공팀도 도착하면서 결전을 앞두고 양팀이 모두 모였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남은 날까지 더위 적응훈련과 맞춤 전술 훈련에 나섭니다.
몬테레이에서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취재 : 김석현(몬테레이)
영상편집 : 최동훈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