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Pick①>
▷ 유승진 : 오늘 <시그널 Pick> 코너는 두 분을 모실 텐데 첫 번째 분부터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재원 : 안녕하세요?
▷ 유승진 : 저희가 간곡히 또 요청을 드려서 이렇게 중차대한 시점에 또 나와 주셨어요. 마침 어제 장동혁 대표 문병 다녀오셨다고 하네요. 어떠셨어요?
▶ 김재원 : 같이 늘 회의하고 또 지도부 일원으로서 일하는데 장동혁 대표도 입원을 해 계시니 한번은 찾아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일단 몸상태를 직접 알 수 없지만.
▷ 유승진 : 어때 보이셨어요?
▶ 김재원 : 비교적 힘들어하는 느낌이었고 몸의 수치라고 하잖아요. 혈압, 산소포화도 이런 게 굉장히 비정상적이라고 아직도. 그래서 좀 이제 건강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한다. 그리고 통상적으로 이런 경우에 이제 갑자기 몸상태가 나빠질 수 있으니까 그런 상황에서 이제 의사들이 좀 지금 안정을 취해라. 이런 상태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기왕에 들어오셨으니까 좀 편히 몸조리 잘하시라 그랬는데 아마 계속 잠을 못 주무시다가 수면제 처방을 해서 잠은 푹 잤다고.
▷ 유승진 : 그러면 이제 건강 상태 말고도 사실 지금 국민의힘이 시끌시끌하기 때문에 관련해서 국민의힘 얘기도 나누셨을 것 같거든요. 대표 거취 문제를 포함해서요.
▶ 김재원 : 어쨌든 병상이니까 기본적으로는 그랬고 이 상황이 지금 당대표로서는 좀 리더십이 손상되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저는 리더십을 회복해야 당대표로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그런 방법은 리더십을 회복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사람들, 많은 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또 그분들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수정할 수 있으면 수정도 하고 그렇게 해야 아무래도 당대표로서 리더십이 회복이 되지 않겠는가. 그래서 퇴원을 하면 일단 많은, 우선 당내 국회의원들 그리고 우리 당의 원로.
▷ 유승진 : 중진 원로 이런 분들.
▶ 김재원 : 네. 많은 원로들이 계시니까 좀 이야기를 들어보고 지금까지의 문제가 있다면 수정을 하고 그렇게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저는 그 이야기를 했죠.
▷ 유승진 : 그랬더니 뭐라고 하시던가요?
▶ 김재원 : 장동혁 대표는 늘 듣고 고개를 끄덕끄덕하고 잘 알겠다고 하죠.
▷ 유승진 : 잘 알겠다.
▶ 김재원 : 실천을 할지는. (웃음)
▷ 유승진 : 그래요? 그런데 사실 어제 대표가 입원을 한 뒤에 사실상 처음 메시지를 냈어요, SNS를 통해서지만. 이화영 전 부지사 관련해서 비판, 판결에 대한 여당의 움직임에 대해서 비판을 하면서 메시지를 냈지만 이제 공교롭게 입원 시점에 이런 메시지가 나오는 게 물론 당연히 국민의힘 대표로서 대여 공세 메시지를 내는 건 당연하지만 일각에서는 사퇴할 의지가 없는 거 아니냐. 없어 보인다, 사실상. 어떻게 보셨어요?
▶ 김재원 : 당대표를 하루를 더 하더라도 자기 직무를 수행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그동안에 이제 메시지를 내기 어려울 만큼 몸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으니까 그런 메시지를 못 냈다고 봐야죠.
▷ 유승진 : 조금 늦었다?
▶ 김재원 : 저는 당장, 내일 당장 사퇴하라는 것도 아니거든요, 당내 분위기가. 지금 어쨌든 일정한 당내의 흐름이 이 사퇴 분위기가 많고 그 점을 또 요구하는 분들도 많지만 그런 의사를 확인해 가면서 적절한 방법으로 사퇴 여부를 결정하자는 거기 때문에 당대표로서는 지금 오히려 자신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는 것, 소임을 다 하는 것이 당연하고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무슨 일을 하면 이거 사퇴 안 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보통은 당장 내일 그만두더라도 오늘까지 일을 충실히 하는 것이 더 맞죠.
▷ 유승진 : 위원님, 그런데 장 대표가 복귀를 하게 되면 2기 체제가 들어설 수 있다는 기사들도 나오고 그러면 이제 당직 개편 카드를 꺼내게 되면 위원님이랑도 상의를 할 것 같은데 혹시 그런 얘기가 들리고 있나요?
▶ 김재원 : 아니요, 전혀 그런 이야기가 없었고 그러나 지금 정책위의장은 임명을 해야 하거든요. 정책위의장은 또 제가 정책위의장 선출될 때는 당내 경선을 통해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러닝메이트로 선출이 되었는데 그게 그 후로 오면서 정책위의장은 조금 더 전문성이 있어야 하고 또 원내대표 선거와 같이하는 게 정책위의장을 적절하게 선출하는 게 힘들다 이래서 바꿔서 지금 임명제로 바꿨지만 어쨌든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거든요.
원내대표가 정책위의장을 선정해서 당대표와 함께 당대표에게 임명을 하도록 하는 그런 절차기 때문에 정책위의장은 당연히 빨리 임명하는 것이 맞고. 그 나머지 당직을 개편한다고 언론에서 이야기가 나왔지만 실제 당직 개편은 최고위원들과 협의를 거쳐서 임명을 하는데 그런 어떤 이야기도 없었거든요. 그리고 지금 당직 개편을 하는 것이 또 논란을 빚어올 가능성이 있다면 당장의 당직 개편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유승진 : 그러면 위원님, 내일 만약에 장 대표가 최고위에 복귀해서 이런 인선 개편에 대한 논의를 하면 위원님 반대하실 거예요?
▶ 김재원 : 그런데 이제 어떤 분이 어떻게 당직 개편의 이름에 오르고 어떤 분이 맞느냐는 건 굉장히 중요한데 지금 당직 개편의 필요성보다 더 시급한 문제가 있지 않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직까지 뭐 구체화되지 않았는데 반대하겠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 유승진 : 위원님, 그런데 위원님한테 안 여쭤볼 수 없어요. 위원님도 문자 엄청 많이 받으신다고 저한테 그러시잖아요. 사퇴하라 말라.
▶ 김재원 : 그렇죠. 그런데 이게 우선은 당대표와 최고위원이 우리 당에 원래 옛날에는 이른바 총재 체제, 그래서 제왕적 총재라는 시절을 거쳤고 또 제왕적 당대표 시절을 거쳤고. 그런데 당대표 한 분의 판단이 잘못되어서 당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정권 교체에 실패하고 이런 많은 과정을 거쳐서 이 집단적인 집단 사고, 집단 지성에 의해 당을 운영해 달라는 취지로 최고위원들 두게 되었어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당의 최고위원은 당대표의 잘못을 견제하는 그런 역할을 해야 하는 거죠. 그러나 한편으로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의사 결정체거든요. 그런데 이제 지금의 상황은 당대표의 진퇴 문제가 되어 있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당대표의 진퇴 문제가 당대표 한 분의 아주 잘못이다. 그런 문제를 넘어서서 잘잘못을 따지는 것보다 당의 노선과 관련돼 있어요, 이거는. 그래서 이제 지방선거 훨씬 전부터 탄핵 이후에 그 당의 대처 과정을 거쳐 오면서 그 노선을 어떻게 정할 건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제기기 때문에 이것은 최고위원 몇 명이 이 문제를 결정해서 그냥 당대표를 끌어내리고 말고 하는 문제보다는 훨씬 더 큰 문제라는 거죠.
▷ 유승진 : 그럴 문제가 아니다.
▶ 김재원 : 네, 저는 그렇게 봐요. 그래서 이것은 당의 총의를 모아서 우리 당의 주인이 당원이라면 당원의 의견을 모아서 또 당원 중에서도 유력한 당원들, 영향력 있는 당원들이 국회의원이니까 국회의원들도 총의를 모으는 과정을 거쳐서 어떤 방향성이 결정이 되면 최고위원들은 거기에 따르는 것이 맞지, 최고위원 몇 명을 압박해서 너희가 사퇴해라. 그래서 무너뜨리라 하는 것이 저는 좀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게 과거에 우리 당이 제가 이제 최고위원을 다섯 번째 하고 있거든요.
▷ 유승진 : 그러니까요. 어제 인터뷰에서 말씀하셨죠.
▶ 김재원 : 그런데 이제 그때 황교안 대표 시절은 제가 정책위의장이었고 그런데 황교안 대표는 20대 총선, 21대 총선이 참패로 끝나니까 곧바로 사퇴해 버려서 지도부가 붕괴가 됐고 그다음에 이제 국민의힘으로 바꾼 다음에 이준석 대표 시절에는 제가 그때 지방선거에 출마를 하면서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사퇴를 했어요. 그래서 한 석 달 후에 이준석 대표 체제가 무너졌는데 그때는 사실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문제 이런 것이 결부가 되어서 개인적인 문제였어요.
그러다 보니까 최고위원들이 사퇴하면서 지도부가 붕괴가 됐거든요. 그리고 그다음에 김기현 대표 시절은 제가 최고위원을 그만두고 난 다음에 후임자가 김가람 최고위원이었는데 그때는 아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문제 이후에 그 책임 문제로 당대표가 사퇴하면서 같이 동반 사퇴를 했고 그다음에 한동훈 대표 시절에는 그때는 제가 원외이고 나머지 최고위원들이 다 국회의원 원내 국회의원이었는데 탄핵 직후에 의원총회를 하면서 최고위원들 네 분이 사퇴를 해버렸어요. 저는 그때 경북 영덕에 있었는데 전화를 받고 지도부가 붕괴되었습니다. 당신도 끝났습니다. 이런 얘기를.
그래서 사퇴를 했지만 우리가 역사적으로 최고위원들이 당대표를 막 끌어내리고 이러는 경우가 잘 없었어요. 그보다 이 방향이 정해지면 그 지도부 공동 책임의 의미인데. 지금은 이제 이 방향이 제대로 정해지지 못하고 갑론을박하다 보니까 이것을 최고위원들이 사퇴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요구가 있는 거예요. 저도 초기에는 사퇴하라는 요구를 많이 받았는데 요즘은 또 사퇴하지 말라는 요구도 많이 있어요, 문자메시지로. 그게 왜 그러냐면 이제 장동혁 대표 사퇴보다는 저 개인에 대한 사퇴를 요구하는 거니까. 그러니까 이제 사퇴하라는 말보다는 사퇴하지 말라는 말이 많겠죠.
▷ 유승진 : 그러니까 위원님 말씀은 쉽게 얘기하면 최고위원 많이 해봤지만 나는 단 한 번도 지도부 붕괴에 가담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 김재원 : 할 기회도 없었죠.
▷ 유승진 : 그 전례가 깨지지 않을 거다. 그렇죠?
▶ 김재원 : 그래서 이번 일은 과거와 달리 당대표 한 분의 문제뿐만 아니라 이 우리 당의 방향성이 정해지는 큰 물줄기이기 때문에 이것은 국회의원들도 지금 여러 가지 논의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당원들도 여러 가지 총의를 모으는 과정이 저는 있을 거라고 봐요. 그러면 그 큰 물줄기를 최고위원들이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지, 최고위원 몇 명이 반란을 일으켜서 끌어 내려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당의 분란을 더 가속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 유승진 : 의원님, 큰 물줄기라고 하셔서 정점식 원내대표가 지금 제가 알고 있기로는 여러 분을 만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중진들도 두루두루 만나고 4선, 5선 만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서 대표 거취에 대한 여론도 수렴을 하실 거라는 말이죠. 이걸로 불충분할까요?
▶ 김재원 : 그런 과정이 결국은 총의를 모아가는 과정이에요. 그러니까 그것이 충분할지 불충분할지는 앞으로 또 논의가 되겠죠. 이게 정당이라는 것이 사람들이 사전적 의미로는 정견을 같이하는 사람들의 모임인데 그것 한두 명이 좌지우지한다는 것은 좀 쉽지 않은 결정을 할 가능성이 있고 또 하나는 당대표는 어쨌든 전 당원과 국민들이 참여해서 선출한 당의 대표거든요.
그런데 당의 대표를 끌어내리는 방법은 본인이 사퇴하지 않는 경우에는 조금 더 당의 총의를 모으는 과정이 절실하다는 것이죠. 저는 또 이 상황은 지금 우리 당이 약간은 내부 분란의 소지도 없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정말 슬기롭게 잘 해결해서 이번 기회에 우리 당이 방향을 제대로 정리하고 노선을 정리하는 과정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유승진 : 왜 여쭤봤냐면 정점식 원내대표가 지난 주말에 방송에 나오셔서 대표의 퇴진 논란에 대해서 내년 2월까지 갈 수 있겠냐고 회의적으로 보시고 오늘 조간신문에 나오는 인터뷰에서도 가급적 이 논란을 빠른 시일 내에 정리를 하시겠다는 결심으로 읽혀서, 그런 취지로 읽혀서 여기에 대해서는 위원님은 동의를 하시는지 해서요.
▶ 김재원 : 정점식 원내대표는 우리 당의 투톱으로서 이 문제를 해결할 본인의 의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이라도 그런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 주신다면 또 그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겠죠. 어쨌든 정점식 원내대표께서 주도하신다면 또 그 방향을 담아 그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정말 뜻을 모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유승진 : 어떤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위원님, 동료 최고위원분들과 대표 거취 문제에 대해서 최근에도 얘기를 나누시죠?
▶ 김재원 : 그런데 이제 언론에 나온 정치 평론가 한 분이 언론인들이 제게 전화를 하면 신동욱 최고위원은 어떻게 생각하냐? 이걸 물었다고 그러는데 그분은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전부 엉터리로 이야기하는 분이라서 제가 좀 약간 당황스러웠는데. 신동욱 최고위원과 저는 6월 3일 지방선거 선거일 전에 그때도 지방선거가 끝나면 지도부 붕괴 될 것이다. 당대표 책임론을 제기할 거다. 그런 이야기가 많았거든요.
끝나면 어떻게 할 거냐고 저한테 물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때도 똑같이 이야기를 했어요. 이게 선거가 끝나고 나서 지도부 책임론이 있다고 하더라도 총의를 모아가는 과정이 있을 거다. 그래서 쉽게 말하면 신동욱 최고위원은 곧바로 사퇴할 거냐? 이거를 물었어요. 그래서 조금 기다리면 결정이 되지 않겠습니까? 당내의 총의를 모아가는 과정이 있을 것이고 그 과정을 거치면 결론이 날 텐데 그러면 그 결론에 따라가면 될 일이지, 제가 먼저 나서서 지도부 붕괴 시키는데 앞장서거나 또는 지도부 붕괴를 막는데 막아서는 이런 저는 그건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고.
그리고 신동욱 최고위원께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매주 두 번씩이나 회의를 하고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너무나 잘 알아요, 저는. 대충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를. 그런데 언론인이 저한테 전화했을 때 신동욱 최고위원이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본다는 말 자체가 저는 이해가 가지 않고 또 그런 말을 한 적도 없어요. 왜냐하면 이게 워낙 조심스러워서 수많은 언론인들이 저한테 전화하면 아직 제가 결정, 마음의 준비가 안 돼 있다, 잘 모르겠다, 어떻게 돼 가는지 모르겠다 그랬지, 한마디도 그런 얘기를 안 했는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 방송에 나와서 김재원 의원이 이렇게 이야기한다더라 해서. 궁금함 많은 분들의 관음증을 자극하는지 모르겠다고.
▷ 유승진 : 오늘 인터뷰를 들어보면 위원님의 생각은 선명하게 읽히는 것 같습니다.
▶ 김재원 : 그리고 그분이 제가 우리 당의 지도부 붕괴에 늘 참여했다고 주장한 것도 그거는 도대체 무슨 근거인지 모르겠어요.
▷ 유승진 : 알겠습니다. 위원님, 마지막으로 최고위원의 역할이 대표를 견제하는 역할이라고 말씀을 해 주셔서. 장 대표가 이르면 내일 최고위에 복귀할 것 같다고 말씀을 하셔서. 복귀하면 장 대표가 어쨌든 당장 사퇴는 어렵다는 분위기로 보시니까 어떤 역할을 제일 먼저 해 주기를 바라세요?
▶ 김재원 : 장동혁 대표께 말씀드린 것도 이게 지금 지방선거 책임론 정도로 이야기가 된 게 아니라 리더십 붕괴의 문제를 많이 거론하시거든요. 그렇다면 이 리더십에 대해서 문제를 삼는 것 자체가 굉장히 좀 회복하기가 하루 이틀 사이에 끝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지방선거 책임론이라면 논리적으로 또 사실적으로 대응을 하면 되는 일인데 그것이 받아들여지면 상대방이 수긍을 하면 되는 거고 수긍하지 못하면 책임을 져야 하겠죠.
그러나 리더십이 손상되었다고 하는 것은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많은 분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그분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달라. 그러니까 의원님들도 찾아 뵙고 인사도 드리고 내가 그동안에 잘못한 일이 있다면 앞으로 바꾸겠다. 또 당의 방향도 이렇게 말씀하시면 그걸 많이 수용하고 이렇게 해서 많은 분들의 동의를 얻어서 리더십을 되찾아야 되지 않겠느냐. 저는 그런 입장이죠. 그리고 저 기본적으로 저는 최고위원으로서 장동혁 대표가 리더십을 회복해 주기를 바라는 입장이에요.
왜냐하면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당대표로서 직무를 하루를 수행하더라도 리더십을 회복하고 당대표의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맞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또 말씀을 드렸고. 그리고 또 잘 돼서 많은 분들이 다시 지지를 한다면 더 좋은 일이죠. 그래서 저는 그런 의미에서 당대표께서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 당의 원로들도 찾아 뵙고 그렇게 해서 수정할 것 있으면 수정하고 수용할 거 있으면 수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유승진 : 알겠습니다. 당직 개편이나 이런 당무 수행을 하기 전에 리더십부터 회복하라는 또 그런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