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월드컵 정상 중계…FIFA 확약 받았다”

2026-06-24 13:48   사회

 정몽규(오른쪽)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잔니 인판티노(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함께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JTBC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료 미납으로 국내 중계가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진 가운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과 협조해 차질 없는 중계를 약속받았습니다.

축구협회는 23일(현지 시간) 월드컵 현장 취재진에 "한국 내 월드컵 중계와 관련해 일본 언론 등이 착오가 있는 내용을 보도함에 따라 22일 저녁 정몽규 회장이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롬 FIFA 사무총장과 통화해 직접 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 회장은 한국 내 축구 팬들이 월드컵을 문제없이 즐길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고, 오늘 오후 FIFA로부터 한국 내 중계권사가 모든 경기를 예정대로 중계할 수 있다는 답을 수신했다"고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홍명보호의 토너먼트 경기는 물론 2026 북중미 월드컵의 남은 모든 경기가 국내에 정상적으로 중계될 예정입니다.

이번 논란은 지난 22일 일본 매체 TBS가 보도한 소식으로 촉발됐습니다.

TBS는 한국 내 월드컵 중계권을 보유한 JTBC가 FIFA에 중계료 일부를 지불하지 못했다며 정해진 기한까지 납부하지 못할 경우 32강부터 한국 내 중계가 중단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