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리포트]李 대통령, 이재용과 호남 반도체 비공개 논의

2026-06-25 20:15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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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이재명 삼성전자 회장과 비공개 회동을 했습니다.

호남에 반도체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 전 막판 조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그간 반도체 경기 남부 중심이었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대 400조 원 규모의 호남과 충청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할 걸로 보입니다.

[제39차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윈윈하는 모두의 성장시대를 반드시 열어가야 합니다. 이에 관한 구체적 청사진을 곧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릴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미 용인에 900조 투자를 하고 호남에 400조를 붓냐, 기업 결정에 정치가 개입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최태원 회장에게도 말씀을 드립니다. 이런 투자를 이렇게 이런 방식으로 결정하셔선 안 됩니다. 아무리 권력이 무서워도 권력보다 중요한 건 기업이고 국가의 미래고 국가의 백년대계 아니겠습니까.

대구-경북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은 "홀대"라며 반발했습니다.

[이진숙 / 국민의힘 의원]
(국민들께서) 이재명(대통령)의 지역 갈등 조장 정책을 같이 참아내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반도체 공장 입지 결정을 명청대전 전당대회용 총알로 쓰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