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뉴이재명, 문 전 대통령 만만하게 봐”

2026-06-26 19:1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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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송인 김어준 씨, 연일 지지층을 잡아야 한다며, 대통령과 청와대를 압박하고 있는데요. 

대통령 지지층을 뜻하는 "뉴이재명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만하게 보고 있다"고 다시 직격했습니다.

청와대는 5개월 만에 김어준 씨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이상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의 지지율 하락 원인이 핵심 지지층 이탈이라고 주장하는 방송인 김어준 씨,

그 핵심 지지층은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자라고 정의했습니다.

[김어준 / 방송인(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이재명은 문재인을 만만하게 보는 착각을 하는데, 친문을 쳐내고 그 자리에 새로 유입되는 이들로 채우면 외연이 확장될 거라고 하는 셈법이 있는 것 같거든요. 그런데 이건 기본 산수가 안 되는 셈법이에요."

김 씨는 "외연 확장을 위해 내부를 공격하는 방식은 결국 자해"라며 뉴이재명을 재차 비판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조사에서 40대 대통령 지지율이 11%p 급락하는 등 전통적 지지층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청와대에서도 달라진 기류가 감지됩니다.

지난 1월 이후 다섯 달 만에 청와대 고위급이 김 씨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김용범 / 대통령 정책실장(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섭외를 해도 한두 달은 걸리던데.> 저도 뭐 귀한 자리입니다. 감사합니다."

여권 관계자는 "지지층 사이에서도 오해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관계를 풀기 위해 출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근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