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호남 반도체에 1000조 투자?…29일 투자 계획 공개

2026-06-26 19:40   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삼성그룹이 다음주 청와대에서 첨단산업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데요. 

그 규모가 우리나라 한 해 예산보다 많은 천조 원 대 규모에 달할 걸로 보입니다.

김민곤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가 오는 29일 대규모 AI·반도체 산업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합니다.

'역대급 투자 규모'를 예고했습니다.

[김용범 / 대통령 정책실장(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워낙 규모들이, 나오는 숫자들이 크니까 '이게 진짜냐'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로 낯선 풍경들이다."

삼성그룹은 향후 10여 년간, 1천조 원대, SK하이닉스는 수백조 원 투자가 거론됩니다.

반도체 생산공정은 호남에, 로봇과 같은 피지컬AI는 영남에, AI데이터센터는 충남에 집중할 예정으로 전해집니다.

야권은 연일 비판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기업 팔을 비틀고 국정운영을 사유화하고 있다"고 했고,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박근혜 정부 미르 케이 스포츠 재단 사건과 다를 바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공개 반박했습니다.

[김용범 / 대통령 정책실장(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세계 넘버 1,2 기업들입니다. 쥐어짠다고 (투자)하는 그런 기업들은 아니고요."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윤재영
영상편집: 배시열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