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내일(29일) ‘메가프로젝트’ 공개…이재용·최태원 참석

2026-06-28 18:37   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내일 발표될 정부의 '메가 프로젝트'를 두고 정치권이 시끄럽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이 총출동하는데 더해서 투자 규모만 1000조 원이 넘을 거란 관측인데, 특히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두고 "특혜다", "아니다" 공방이 치열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 사이 7차례 SNS 글을 올리면서 프로젝트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내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고 집권 2년 차 국가 성장전략 청사진을 공개합니다.

반도체·인공지능(AI) 등을 아우르는 산업 대전환 전략을 국민 앞에 직접 소개한단 취지입니다.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가 먼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삼성전자와 SK가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형식입니다.

보고회에는 이재용 삼성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이 참석합니다.

비수도권의 반도체 생태계 확장 계획도 공개 예정인 가운데 지역별 투자는 1,000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둘러싼 범야권 비판에 주말 사이 7차례 글을 올렸습니다. 

호남지역 용수 부족 지적에 "부족하지 않다"고 반박했고 '국정농단'까지 거론한 야권을 향해 "직권남용과 강요지시 아닌 행정지도"라고 강조한 데 이어, 호남 반도체 특화단지는 "2023년 국민의힘 정부에서 공식 확인한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제39차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지난 25일)]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위해서 첨단 핵심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영남이나 충청·강원·제주·호남 등으로 확대하는 획기적인 전략산업 다극화가 필수적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도 "특정 지역에 대한 특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도 "수도권 밖 대규모 반도체 팹(공장) 클러스터는 매우 강력한 국가 전략"이라면서 연이틀 SNS에 글을 올려 힘을 실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영상편집 : 배시열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