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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네타냐후가 회담 요청하자 “누가 보스인지 알아”
2026-07-05 11:21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7월 4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한 뒤 거수경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로부터 회담을 요청받았다면서 "우리는 매우 잘 지내고 있다. 네타냐후는 누가 보스(boss)인지 알고 있다"며 자신의 주도권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액시오스 인터뷰에서 "회동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 회의 이후 이르면 그 다음 주에 열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이 "두 정상이 조만간 미국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스라엘 소식통들은 백악관 방문이 13일 이후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와 네타냐후가 만난다면 지난 2월 이란 공습 전 백악관 지하 상황실 회의 이후 약 5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당시 상황실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 공습 필요성을 강조했고 미국의 군사 작전 결정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