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잠수함 사업자로 독일 업체 선정…한화오션 탈락

2026-07-07 07:01   국제,경제

 지난 5월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기지에 입항한 도산안창호함(사진출처 : 뉴시스)

캐나다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자로 독일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현지시간 6일 캐나다 차세대잠수함도입사업(CPSP) 우선협상 대상자로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내 업체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이 TKMS와 함께 적격 후보로 올라 경쟁했지만 고배를 마신 겁니다.

다만 캐나다 측은 한화오션과의 계약 가능성이 아예 없어진 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카니 총리는 "만약 (TKMS와)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예비 공급업체인 한화오션을 우선 공급업체로 지정하고 협상을 진행할 권리를 보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TKMS와 한화오션 모두 캐나다 해군의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충족했다"며 수주전이 초박빙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김민환 기자 km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