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번개 동반 60mm 물폭탄…오늘 밤 고비

2026-07-08 18:57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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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장마가 커지면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침수 피해 살펴봅니다.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 수사팀이, 경찰 출신 장윤기 아버지에게 수사 힌트까지 알려 준 정황이 나왔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미국과 이란, 다시 서로 미사일을 퍼붓고 있습니다. 종전 양해각서까지 휴지조각이 될 위기입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장마가 이제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 될 만큼 큰 규모로 한반도를 덮쳤습니다.

나무 쓰러지고 맨홀 역류하고,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시간당 60mm 집중 호우가 쏟아진 충청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대전 갑천에 나가 있는 김대욱 기자, 연결합니다.

지금도 비가 오고 있나요?

[기자]
네, 대전은 오후까지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지금은 비가 쏟아졌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많은 비로 제가 서있는 갑천은 평소보다 물이 많이 불어나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엔 좁은 비구름대가 충청권과 전북, 강원지역을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충남 서천과 공주에는 한때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렸고 부여 양화면에는 시간당 6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이번 장마철 들어 처음으로 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가 침수돼 통제되는 등 충청권에서만 50건 가까운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고비는 오늘 밤부터입니다.

오후 4시들어 호우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지만 비구름이 다시 몰려오면서 오늘 저녁을 기해 전북과 충청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충청과 전북에 최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돼 피해도 우려되는데요.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고, 산림청도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로 격상했습니다.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계곡·하천·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정승환
영상편집 : 조아라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