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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어떤 질문도 피하지 않겠다…가족 협박에 출국”
2026-07-09 19:1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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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LA로 출국한 홍명보 감독이 입장문을 내고 국회 청문회에 부르면 출석해 어떤 질문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으로 간 건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협박과 신변 안전 우려 때문이었다고 했습니다.
손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일, 채널A와 단독 인터뷰 이후 미국 LA로 출국한 홍명보 전 감독.
오늘 낮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홍명보장학재단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운을 뗀 홍 감독은 "사실과 다른 내용이 사실인양 알려지며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더해졌다"며 입장문 발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미국 체류 중인 것에 대해 "결과를 외면하거나 피하기 위한 선택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자신과 가족을 향한 협박과 신변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국회에서 열릴 청문회에 참석할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홍 감독은 "청문회가 열린다면 감독으로서 감당할 책임은 끝까지 감당하겠다"며 "어떠한 질문도 피하지 않겠다"고 청문회 참석 의지를 밝힌 겁니다.
홍 감독이 개별 인터뷰를 제외하고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국가대표 감독직 사퇴 이후 열흘 만입니다.
홍명보장학재단 측에 향후 입국 일정 등을 문의했지만, 재단 측은 "자세한 일정은 파악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손주영입니다.
영상취재: 이승훈
영상편집: 김지향
손주영 기자 newso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