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7시간 동안 오락가락…트럼프 진짜 속내는?
2026-07-09 19:38 국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트럼프 대통령 진심이 뭘까요?
이란은 쓰레기다, 종전 합의 MOU는 끝났다고 했다가, 전쟁은 다시 시작되지 않을 거라 했다가, 몇 시간 사이에도 오락가락입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정윤아 기자 입니다.
[기자]
미군의 대이란 공습 후, 사실상 이란과의 종전협정이 끝날 것 같다며 노골적으로 비난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반투: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란은 쓰레기이고고, 지긋지긋한 사람들입니다. MOU는 끝난 거 같습니다."
그런데 7시간 뒤 기자회견에선 입장이 좀 달라집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란과의 전쟁은) 다시 시작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6시간 뒤 귀국길 SNS에선 미군의 공습 사진과 영상을 10장 이상 올리며 "이란이 선박을 공격하면 상황은 훨씬 더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반면 비슷한 시각 에어포스원에선 이란이 협상을 원한다면서 대화 가능성을 열어둡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란 측은 협상을 정말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나토 동맹국들을 향한 발언도 회원국들의 75조 원 이상의 무기 구매 덕분인지 몇시간 만에 달라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어제)]
"나토에 매우 실망했습니다. 우리가 너무나도 많은 돈을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오늘)]
"여러분이 회의장을 볼 수 있었다면 존경과 사랑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원하는 협상 결과를 얻기 위해 냉온전략을 쓰는 트럼프 만의 전형적인 화법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편집 : 유하영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