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희토류 부국서 “황금시대 열자”

2026-07-09 19:4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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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15년 만에 몽골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몽골, 희토류 매장량이 세계 2위라네요.

한-몽 황금시대를 열자고 선언했습니다.

울란바타르에서 이상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비행기에서 내리자, 몽골 전통 과자인 아롤을 건넵니다.

[현장음]
"감사합니다. 너무 맛있는데요"

이어진 공식 환영식.

전통 의상과 투구를 쓴 의장대가 대열을 맞춰 도열했고, 기마대가 이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애국가가 나오자, 국빈 예우를 뜻하는 예포 21발을 쐈습니다.

[현장음]
"존경하는 대통령님, 충성!"

건물 한 벽면에도 이 대통령 내외의 사진이 걸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몽골을 "공급망 협력 최적 파트너"로 꼽았습니다.

몽골은 세계 2위 희토류 자원 부국으로 구리 매장량은 세계 7위입니다.

[한-몽골 정상회담]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를 함께 열어가는 역사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흐나 후렐수흐 / 몽골 대통령]
"대한민국은 몽골의 제3의 이웃이자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있는 국가입니다."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협력 증진도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몽골이 북한과도 소통하는 국가라고 강조했습니다.

몽골은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유력 개최지 중 하나로 거론되는 곳입니다.

울란바타르에서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영상편집 : 최창규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