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놀이공원 관람차 추락…5명 병원 이송

2026-07-10 19:2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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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경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대관람차 객차가 궤도를 벗어나 추락했습니다.

다른 객차와 부딪히면서 탑승객들이 다쳤지만 추락한 객차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더 큰 피해는 피했습니다. 

배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형 관람차에서 떨어진 객차가 다른 객차에 위태롭게 걸쳐 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반쯤, 경북 경주월드에서 관람차 1대가 궤도를 이탈해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5명이 타고 있던 다른 관람차 2대와 연이어 부딪혔습니다.

이들은 병원에 옮겨졌는데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락한 객차 안에 승객이 없어 더 큰 피해가 없는게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사고 직후 관람차는 가동을 멈췄고 출입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경주월드 관광객]
"놀이기구라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타러오는 건데 무서운것 같아요."

사고가 난 대관람차는 지난해 6월 도입한 놀이기구로 객차가 궤도를 따라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경주월드 측은 사고원인이 규명될때까지 운영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경주시는 크게 다친 사람이 없는 만큼 제재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경주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체 놀이기구에 대한 안전 점검을 요청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영상취재 : 김건영
영상편집 : 박선욱

배유미 기자 yu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