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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여름 ‘첫 폭염경보’…최고기온 32.5도
2026-07-11 16:50 날씨,사회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구룡근린공원에서 열린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에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내려지면서 서울시가 폭염 대응 수위를 한 단계 높였습니다.
무더위 대피 공간을 24시간 개방하고, 공공 건설 현장에는 한낮 야외작업 중단 원칙을 적용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11일 오후 2시를 기해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에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전역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는 3시간 만에 동남권과 서남권을 대상으로 폭염경보로 격상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첫 폭염경보 발령일(2025년 7월 7일)보다 나흘 늦은 것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의 최고기온은 32.5도로 평년(28.3도)보다 4.2도 높았습니다.
이천은 33.4도, 원주는 33.5도, 춘천은 33.4도, 속초는 34.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곳곳에서 평년을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