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밤 곳곳에선 열대야가 찾아옵니다.
2.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의 부친이 "경찰이 아들 집 비밀번호를 알려줘서 짐을 치워도 되는 줄 알았다"며 증거 인멸 의도를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자신을 암살하려 한다면 이란을 몰살시키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정말 더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일부 지역은 40도에 육박했습니다.
한 낮의 폭염은 '잠 못 드는 밤' 열대야로 이어집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질문] 김세인 기자, 지금도 많이 더운가요?
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넘어서며 제가 나와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에는 더위를 피하러 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서울에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데요,
더위를 피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밤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유리 / 인천 서해구]
"그냥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인데…수영장에서 물놀이하면서 나오면 굉장히 시원합니다."
[이상현 / 경기 안양시]
"더운 지옥 안에서 뜨겁게 타고 있는 느낌이었는데 여기 오니까 시원한 천국에서 놀고 있는 것 같았어요."
오늘 전국 235개 기상특보 구역 중 89%인 209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 한강 이남과 경기 일부 지역, 광주, 대구 등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졌고, 강원 일부와 대전, 울산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영남 지역 더위가 특히 심했는데, 경북 경산시는 오후 2시 23분 최고기온이 39.9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33도를 웃돈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는 자체 '워터밤' 행사가 열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강세윤 / 부산 강서구]
"더웠는데 여기서 물놀이하니까 시원해서 재밌어요."
서울을 비롯한 곳곳은 밤에도 더위가 식지 않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경기 일부 지역과 강원, 충남, 충북 등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찬우 김덕룡
영상편집: 형새봄
김세인 기자 [3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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