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vs 케인’ 내일 8강…“잉글랜드 승리 확률 49.5%”

2026-07-11 17:17  

 노르웨이 공격수 엘링 홀란(왼쪽), 잉글랜드 골잡이 해리 케인. 사진=AP/뉴시스

'꿈의 무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세기의 골잡이들이 맞대결을 펼칩니다.

노르웨이 공격수 엘링 홀란(26·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골잡이 해리 케인(33·바이에른 뮌헨)이 격돌합니다.

노르웨이와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6시(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을 치릅니다.

노르웨이는 지난 6일 '우승 후보' 브라질을 2-1로 잡으면서 사상 최초로 8강에 올랐습니다.

잉글랜드는 같은 날 '공동 개최국' 멕시코를 3-2로 꺾고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선수 개개인의 이름값으로 보면 잉글랜드가 우위를 점합니다.

통계 업체 '옵타'는 잉글랜드의 승리 확률을 49.5%로 예상했고, 노르웨이는 25.8%로만 전망했습니다.

무승부는 24.7%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잉글랜드의 전력이 온전하지 않습니다.

중앙 수비수 자렐 콴사가 멕시코전 퇴장 여파로 출전하지 못하는 가운데, 또 다른 센터백인 마크 게히는 햄스트링 부상 이슈가 있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노르웨이의 핵심 자원인 홀란을 막는 데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에서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자리잡은 홀란은 생애 첫 월드컵에서 질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7골을 기록하면서 리오넬 메시(39·아르헨티나·인터 마이애미), 킬리안 음바페(28·프랑스·레알 마드리드·이상 8골)에 이어 대회 득점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브라질전에서도 홀로 2골을 터트리며 팀의 새 역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케인도 홀란과 함께 유럽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공격수입니다.

과거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FC)와 EPL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어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입니다.

이번 대회 6골로 득점 랭킹 4위를 기록 중입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