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뉴스1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의 아버지 장모 경감이 경찰 조사에서,아들의 휴대전화를 태워버린 건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돼서"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장윤기의 아버지인 장 경감을 상대로 두 차례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장 경감은 훼손된 리얼돌을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고, 장윤기가 학창 시절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소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경감은 경찰 조사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돼 아들의 휴대전화 2대를 태웠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휴대전화 전원이 켜지면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고, 아들이 더 이상 쓰지 않는 휴대전화여서 소각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겁니다.
장윤기 사건 수사 관련 증거 인멸 및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는 당시 경찰 지휘 라인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별수사단은 오늘 장윤기 사건 수사 당시 광산경찰서 형사과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이 수사팀장보다 상관인 지휘 라인을 소환해 조사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