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4월 29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 대표는 어제(11일) SNS에 "정이한은 국민의힘에서 보좌진으로 일했던 사람"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에서 누가 공작해서 이 일이 생겼는지 알고 불나방들이 설치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적반하장을 용납할 생각이 없다"며 "국민의힘에서 누가 정이한에게 접근해서 그에게 이상한 마음을 품게 했는지 몰라서 말 안 하는 게 아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만약에 모 후보 캠프에서 정이한에게 이상한 제안을 했으면 귀하들은 끝장이다. 진짜로"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전 후보는 지난 4월 27일 부산 금정구 선거운동 중 운전자 윤 모 씨가 끼얹은 음료수를 피하려다 쓰러졌는데 자자극으로 드러나 위계공무집행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8일 구속됐습니다.
정 전 후보 측은 당시 정치 테러를 주장했지만 경찰은 사건 전후 통화와 연락 내역 등을 조사해 사전에 계획된 범행으로 판단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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