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뉴스1
김 실장은 어제(11일) 자신의 SNS에 '생산능력이 새로운 국력이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기술은 발명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생산으로 완성된다"며 "AI 시대의 국력은 기술에서 시작하지만 생산능력으로 완성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AI 혁명이 국가 경쟁의 기준을 바꾸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에서는 먼저 생산능력을 확보한 기업과 국가가 시장과 공급망을 선점하게 된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생산능력을 충분한 물량으로 반도체를 공급할 수 있는 산업 역량이라고 설명하며 "생산능력이 곧 새로운 국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생산능력 확보가 3년 늦어진다는 것은 공장 준공이 3년 늦어진다는 의미에 그치지 않는다"며 "한 번 넘어간 고객과 공급망을 되찾는 데에는 훨씬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평택 첨단 팹, 호남권 제2 반도체 클러스터 등을 언급하며 "국가가 지켜야 하는 것은 특정 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첨단 반도체 생산기반과 경쟁력"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기업은 팹(Fab)을 짓고 생산설비에 투자할 수 있으나 전력망과 용수, 송전망과 국가산단, 교통망과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기업 스스로 해결할 수는 없다"며 "이러한 기반시설과 제도는 국가만이 구축하고 조정할 수 있는 생산기반"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몽골 순방이 끝난 만큼 정책 드라이브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2차 부처 업무보고를 비롯해, 23일 부동산 정책 토론회와 2기 내각 구상 등 산적한 국내 현안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도 청와대 전담팀 설치를 포함한 대책 마련 논의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