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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재봉쇄, 남은 한국 선박 2척 출항 불투명
2026-07-12 15:46 국제,경제
2026년 6월17일(현지 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서 소형 모터보트 한 척이 정박 중인 선박들 사이를 지나는 모습. <사진=뉴시스>
미국-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재점화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하겠다고 밝히면서 해협 안쪽에 남아 있는 한국 국적 선박 2척의 출항이 불투명해졌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는 지난 5월 초 피격 뒤 두바이항에 예인돼 수리에 들어간 HMM 나무호를 비롯해 한국 선박 2척이 머물고 있습니다.
막바지 수리작업 중인 나무호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를 선언하면서 출항이 불투명해졌고, 일정상 정박 중이던 다른 1척도 당장 빠져나오기 어렵게 됐습니다.
이들 2척에 배에 근무하는 한국인 선원은 7명이고, 외국 선박에 탄 인원까지 포함하면 해협 안쪽에 남아 있는 한국인 선원은 모두 17명입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