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매체, 하메네이 복수 대상으로 트럼프·마크롱 등 지목

2026-07-13 07:38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출처: AP/뉴시스)

이란 보수 매체 '함샤리'가 이란 전 최고지도자 사망에 대한 복수 대상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현지시각 12일 AFP 통신에 따르면 이란 극보수 일간지 함샤리는 복수 대상자로 추정되는 각국 지도자 등 13명을 인포그래픽 형태로 공개했습니다.

명단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등 유럽 지도자들도 포함됐습니다.

앞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이번 전쟁 희생자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아버지 알리 하메네이의 장례식 직후 서면 메시지를 통해 "이번 전쟁에서 희생된 모든 순교자의 순결한 피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며 "반드시 실행되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