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에비앙 챔피언십 정상…메이저대회 2연속 우승

2026-07-13 09:21   국제

 유해란 (출처:AP/뉴시스)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했습니다.

유해란은 현지시각 12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승리했습니다. 지난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주 만입니다.

유해란은 72홀 합계 19언더파 265타 동타인 캐나다 브룩 헨더슨과 연장전 접전을 벌인 끝에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헨더슨을 따돌렸습니다. 우승 상금은 140만 달러, 약 21억 원에 달합니다.

한국 선수가 한 시즌에 메이저 대회 2승 이상을 기록한 건 2019년 고진영 이후 7년 만입니다. 고진영은 당시 ANA 인스피레이션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유해란은 에비앙 챔피언십이 메이저 대회가 된 이후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로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