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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맞나?…이틀째 전국이 열대야
2026-07-13 19:02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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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들, 어젯밤은 잘 주무셨습니까?
어젯밤에 이어 이틀 연속 전국 전역에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강 나가보겠습니다.
김태우 기자, 오늘도 더운 밤이 예상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 여의도한강공원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야외로 나와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정영은 / 서울 영등포구]
"어젯밤에도 밤새도록 에어컨을 틀었거든요. 오후가 되어도 너무 더워서 시원한 곳을 찾다가 한강으로 오게 됐습니다."
어제 발표된 지역에 더해 오늘은 전북 임실과 경북 문경, 영덕 등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이 돼도 식지 않는 열기에 어젯밤부터 한강공원 곳곳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시원한 물에 몸을 맡기고,
[채은아 / 서울 용산구]
"더웠던 뜨거운 열기가 싹 날아가는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내장까지도 시원합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도 더위에 깜짝 놀랍니다.
[에스텔 / 벨기에]
"더워요, 너무 더워요. 그리고 아주아주 습해요. 한국에서 비오는 건 익숙한데 더위는 익숙하지 않아요."
오늘 밤도 잠 못 이루는 밤 되실 수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카페인은 줄이는 등 최대한 숙면할 수 환경을 만들라고 조언했습니다.
[강재헌 /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카페인 음료는 수면 5시간 이전(부터)은 드시지 않는 게 좋고, 수면 전에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에어컨 온도는 24~26도, 습도는 60% 정도로 맞추는 것이 적정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김정환
영상편집 : 이승은
김태우 기자 burnki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