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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매체, 보복 명단 공개…죄수복 13명 누구?
2026-07-13 19:4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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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도 미국에 맞서 걸프 지역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란의 한 일간지는 복수 대상자로, 트럼프 미 대통령부터 유럽 정상까지 13명 실명을 지목했습니다.
정윤아 기자입니다.
[기자]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13명의 인물들.
맨 위 칸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자리했습니다.
이마에는 조준 과녁까지 그려넣었습니다.
이란의 한 일간지가 게재한 13명의 보복 대상자 리스트입니다.
미국의 헤그세스 국방장관 루비오 국무장관부터 이스라엘 국방장관 등 미국과 이스라엘 군 고위직이 자리했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등 유럽 정상도 포함됐습니다.
"복수는 반드시 이뤄진다" 같은 글도 적혀있습니다.
이 언론사는 과거에도 트럼프 얼굴에 조준선을 합성한 사진을 1면에 실었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에이 / 이란 외무부 대변인]
"미국과 이스라엘 군사 공격으로 목숨 잃은 모든 이란 국민에 대한 복수와 정의 실현은 기본 원칙입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해당 이미지를 SNS에 공유하며 "자국민 4만 명을 학살한 이란 정권이 민주 국가 지도자들을 향한 폭력을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이란은 오늘도 미군의 공습에 대한 보복을 이어갔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요르단의 프린스 하산 공군기지와 카타르와 오만, 쿠웨이트, 바레인의 미군 기지를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요르단과 쿠웨이트가 대공망을 가동한 가운데, 요르단은 이란 미사일 4기를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편집: 이혜진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