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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전국 67개 매장 기습 휴업에 대혼란
2026-07-13 19:4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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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홈플러스 매장이 입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운영난을 버티지 못하고 오늘 아침, 갑작스럽게 내려진 결정에 현장은 그야말로 대혼란이었습니다.
장호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길게 늘어선 카트들이 입구를 가로막고 서 있고, 곳곳엔 급하게 출력한 임시 휴무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매장 직원]
"갑자기 오전에 임시휴업 결정이 나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손님들도 보입니다.
[현장음]
"끝났대 끝났대. 영업 중이라고 써놨는데"
[신정숙 / 서울 은평구]
“오늘부터 닫아요? 몰랐어요. 동생이 확인해보니까 영업한다고 해서 왔거든요.”
[방문 손님]
"살만한 게 있나 하고 와 봤는데 닫았다고 그러니깐. 살 거 없어요."
운영난을 견디지 못한 홈플러스가 오늘부터 전국 67개 매장에 대해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입점 업체와 직원들도 갑작스럽긴 마찬가지.
[매장 입점 업체]
"말하자면 일터를 잃어버리는 거죠. 이렇게 닫게 되면은 당장 7월 달에 결제받아야 될 것 그게 이제 문제가 될 수가 있겠죠."
[홈플러스 용역 직원]
"생계 문제지 뭐. 이 분은 주방에 있으니까 오늘부터 음식을 못하니까 떠나야 하고."
홈플러스 측은 "오는 20일까지 진행 상황 및 법원의 최종 결정을 지켜본 뒤 영업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 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혁
영상편집: 김민정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