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kt 시구 거절 논란’ 사과…코요태 ‘축하 공연’ 취소

2026-07-15 09:29   사회

 가수 신지 <사진=뉴시스>

혼성그룹 '코요태'가 멤버 신지의 논란으로 KT 위즈 홈경기 축하 공연을 취소하고 "향후 대중 및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어제(14일) 입장을 내고 "KT 위즈 팬 여러분의 우려를 겸허히 수용해 8월2일 예정된 축하 공연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구단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코요태는 경기 후 축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행사 조율 과정에서 추가 제안받은 신지의 시구를 고사하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소속사는 한화 이글스의 열성 팬인 신지가 상대 팀 마운드에 오르는 것이 양 팀 팬들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해 시구 제안만을 거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되는 과정에서 맥락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일부 KT 팬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신지가 상대 팀인 한화를 언급하며 아쉬워하는 발언을 한 점이 초청 구단에 대한 배려 부족으로 지적받았고 논란이 일자 해당 영상은 삭제됐습니다.

소속사는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 과정에서 오해와 불편함을 드리게 됐다"며 "향후 대중 및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