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열린 홈플러스 노동자·상인 총궐기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뉴스1>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 회생에 필요한 최소 긴급 자금 2천억 원 지원 방식을 놓고 접점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15일) 정치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이 긴급운영자금으로 2천억 원 대출을 제공하고 MBK파트너스가 2천억 원에 대한 보증을 서는 방식으로 합의점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의가 성사되면 홈플러스는 다시 회생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됩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상대적 약자의 위치에 있는 을(乙)을 지키는 노동·민생 중심의 당내 상설 특별위원회인 당 을지로위는 지난 9일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그룹 등을 불러 긴급 운영자금 확보와 회생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