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에선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 얘기로 연일 시끄럽습니다.
당장 복당은 쉽지 않다, 당내 주류, 당권파 의견이 쏟아지는 가운데, 한 의원이 "법적으로 부당성을 인정 받겠다", 징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카드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이 당 쇄신과 보수 재편에 도움되지 않는다'는 여론이 57%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재차 복당 불가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유튜브 채널 '펜앤마이크TV')]
"'나는 계엄 해제를 주도한 그런 사람이다'라고 국민의힘을 사지로 몰아놓고 '나는 갑자기 국민의힘에 복당하겠다'? 이게 도대체 무슨 논리입니까."
당 주류 의원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거부감이 감지됩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대표의 가족이 지금 익명 게시판에 들어와가지고 익명으로 얘기를 하는 거는, 그 자체로 대표나 당을 대표할 자격이 없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안철수 의원은 "창당할 때 친한계 '여의도 렉카'들은 배제하길 바란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친한계는 복당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지호 /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한동훈의 복당 확률은 99%다. 부산 북구갑에 무소속으로 나가서 승리하는 승률보다도 10배, 100배 높다."
한 의원의 징계 효력을 정지하는가처분 신청 카드도 언급했습니다.
[신지호 /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정치적 솔루션이 있고 <법적 솔루션>이 있어요. 김종혁과 배현진은 법적 솔루션을 통해서 깔끔하게 끝났어요. 법적 솔루션도 아직까지 유효해요."
한 친한계 관계자는 "윤리위가 친한계 의원 무더기 징계를 단행한다면, 한 의원도 다른 의원들과 함께 가처분 신청을 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김명철
영상편집 : 이승근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