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청문회 연기…“원구성 협상 막바지 고려”

2026-07-16 13:51   정치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2일 예정된 '대한축구협회 청문회'를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까지 국민의힘이 (상임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원구성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점 등을 감안해 가급적 여야가 함께하는 청문회를 위해 7월 국회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문체위는 앞서 지난 9일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범여권 주도로 의결하고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총 13인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문체위원장인 이재정 민주당 의원은 의결 당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와 대한축구협회 운영 실태 전반에 나타난 여러 문제점에 대하여 국회 차원에서 현안을 점검하고 대한축구협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청문회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