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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상징’ 밴스 美 부통령, 넷째 득남…현직 부통령 재임 중 출산은 156년 만
2026-07-20 17:07 국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2024년 위스콘신주 공화당 전당대회 연설 후 아내 우샤 밴스와 입을 맞추는 모습 뉴시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넷째 아이인 아들을 얻으면서 현직 부통령 재임 중 자녀를 얻은 첫 사례가 156년 만에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의 부인 우샤 밴스는 19일(현지시각)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월터리드 국립군병원에서 아들 알렉 닐 밴스(Alec Neel Vance)를 출산했습니다.
밴스 부부는 공동 성명을 통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세 자녀도 새 가족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출산으로 밴스 부부는 장남 이완과 차남 비벡, 장녀 미라벨에 이어 4명의 자녀를 두게 됐습니다.
AP통신은 “현직 미국 부통령이 재임 중 자녀를 얻은 것은 1870년 스카일러 콜팩스 부통령 이후 처음”이라며 “이는 156년 만의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도 “이번 출산이 현직 부통령 재임 중 태어난 첫 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고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출산이 단순한 가족 소식을 넘어 저출산 문제와 가족 중심 정책을 강조해온 밴스 부통령의 정치적 행보와도 맞물리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그동안 "미국에는 더 많은 아이와 가족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여러 차례 해왔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