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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시험지 유출에 인도 청년층 시위 확산 [현장영상]
2026-07-24 17:21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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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인도에서 의대 시험지가 유출되는 사건이 벌어지며 청년층을 중심으로 시위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보스턴대 출신 커뮤니케이션 전략가 아비지트 딥케가 온라인 운동으로 시작한 이른바 '바퀴벌레 국민당'의 주도로 경찰과 무력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인도 대법원장이 지난 5월 재판에서 사회 운동에 관심을 두는 실업 청년들을 바퀴벌레와 기생충에 비유한 데에서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인도 경찰은 현지시각 20일 수천 명의 시위대가 집회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의회를 향해 행진하자 최루탄과 곤봉을 사용해 강제 해산시켰는데요.
시위대는 교육부 장관의 사퇴, 시험 제도 개혁, 시험문제 유출 이후 사망한 학생의 유가족에 대한 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이번 시위를 Z세대의 반정부 운동 추세의 일환으로 진단했는데요.
방글라데시와 네팔, 필리핀, 동티모르 등에서도 불공정에 대한 시위가 벌어졌고, 방글라데시에선 장기 집권했던 셰이크 하시나 전 총리 정부가 실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