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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꼬리에 인화성 물질…마피아 수법?
2026-07-24 19:42 국제
[앵커]
기록적인 폭염에 신음하는 유럽, 산불까지 겹쳐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요.
고양이를 이용해 불을 지른 정황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장하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뻘겋게 타오르는 불에 어느새 주변은 잿더미가 되고 맙니다.
나흘 전 시작된 불로 이탈리아 남부는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런데 현지 수사당국이 인화성 물질로 적신 헝겊이 묶인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누군가 고양이 꼬리를 이용해 방화를 저지른 건데 과거 마피아들이 땅을 싸게 사들이기 위해 썼던 수법이라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유럽은 폭염에 이어 산불로 신음 중입니다.
프랑스 남서부 일대에서 시작된 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져 1만 명 이상이 대피하고 축구장 1만 개 규모가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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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밤.
시뻘건 불길과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화재로 벽면이 뜯겨져 나가 물류창고 내부가 훤히 보입니다.
한 도매시장 점포에서 불이 시작돼 인접 상가 여러 곳으로 번졌고 현재는 진화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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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문이 스르륵 열리더니 들어오는 건 다름 아닌 곰 한 마리입니다.
카운터를 살피더니 문을 열고 다시 되돌아 나갑니다.
미국에선 요즘 곰이 자주 출몰하는데 대낮 쇼핑몰 주차장에도 나타나 시민들이 놀라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편집 : 유하영
장하얀 기자 jwhit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