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의 쾌거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자연유산, 서남해안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추가로 등재됐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밀물과 썰물이 반복되면서 자연이 만들어낸 걸작, 갯벌입니다.
그 속엔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 숨쉬고, 겨울을 나러 온 철새들까지 모여들며 장관을 이룹니다.
2천4백여 종에 달하는 생물 다양성의 보물창고로 꼽히며 가치를 인정받아 왔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범위가 더 넓어졌습니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를 확정했습니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 갯벌은 6개 권역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2021년 서천과 고창 등 4개 권역에 여수와 고흥, 무안, 서산 갯벌이 새롭게 더해졌습니다.
유네스코는 다양한 해양 생태계가 살아 숨쉬고, 지구상 가장 큰 철새 이동경로의 핵심 거점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중국과 북한까지 황해 갯벌 전체를 하나의 생태계로 보고, 국제협력을 확대하자는 부산 선언도 채택됐습니다.
[허민 / 국가유산청장]
"국경을 넘어서 이 황해 중심으로 한 갯벌을 가지고 전 세계 세계유산의 모델로서 국제적인 협력의 모델로서 보여드리려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17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를 시작으로 지난해 반구천의 암각화가 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습니다.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이기현 김덕룡
영상편집 박선욱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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