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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유아보육진흥원_0819

여고생 쫓아가 흉기 휘두른 10대 남성 구속영장

2026-07-25 18:42 사회

[앵커]
서울 주택가 골목길에서 또래 여고생을 쫓아가 흉기를 휘두른 10대 남성이 오늘 구속 심사를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는데, 왜 흉기를 휘두른 걸까요.

김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골목길을 빠르게 달려가는 여성.

바로 뒤 흰 옷을 입은 남성이 바짝 뒤쫓습니다.

남성 손에는 흉기가 들려 있습니다.

잠시 후 놀란 사람들이 골목길에 모여들고 경찰차도 도착합니다.

서울 강서구에서 10대 남자 고교생이 10대 여고생을 쫓아가 흉기를 휘두른 건 그제 오후 1시 25분쯤.

[목격자]
"사람 살려인지 살려주세요 소리가 들리더라고. 이제 제압하고 남자 이렇게 수갑 채우는 거 보고."

복부 부상을 당한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집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남성은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오늘 법원 구속 심사를 받았습니다. 

남색 모자와 흰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차에서 내리는 남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 없이 법정으로 향합니다. 

[10대 남성 / 살인미수 피의자]
"<피해자분께 죄송합니까?>… <하실 말씀 없으세요?>…"

30분 가량 구속심사를 마치고 나와서도 말없이 차량에 오릅니다. 

남성은 피해 여고생과 다른 고교에 다니던 지인 사이였는데, 범행 전 폭행이나 스토킹 등 신고 접수 이력은 없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정황을 토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정환
영상편집 : 박선욱

김지우 기자 [pikachu@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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