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밤 중 주유소 불 ‘활활’…러시아, 우크라이나 주유소에 드론 공습 [현장영상]

2026-07-27 10:5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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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중부 폴타바주에 드론 공격을 가해 주유소 4곳과 소방서를 타격했습니다.

25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폴타바주 군정 책임자인 비탈리 디아키브니치는 러시아군이 이날 밤 폴타바주 여러 지역에 드론 공격을 감행해 주유소 4곳과 소방서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디아키브니치는 "적 드론이 처음 주유소 2곳과 소방서 건물을 공격한 데 이어 이후 폴타바 지역의 주유소 2곳을 추가로 타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하르키우주와 폴타바주를 연결하는 도로에서는 추토베 진입 전 구간은 물론 추토베 시내와 폴타바 방면에서도 정상 영업 중인 주유소가 모두 문을 닫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대책청(SES)은 이번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들의 사진을 공개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지 언론은 해당 구간에서 운영 가능한 주유소가 한 곳도 남지 않아 차량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러시아군은 같은 날 밤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에도 드론 공격을 가해 쇼핑센터 건물이 파손되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