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29도까지 오른 수온…제주서 광어·넙치 3만마리 폐사
2026-08-01 14:07 날씨,사회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고수온 피해가 발생한 서귀포시 대정읍 양식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스1(제주도 제공)
제주 연안이 뜨거워지면서 양식장 고수온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양식장 6곳에서 광어, 넙치 등 3만 2995마리(잠정 집계)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도에 접수했습니다.
지난달 24일 대정읍 양식장 2곳에서 광어 2만 1000여 마리 폐사 신고가 접수된 데 이어 피해가 추가된 것입니다.
도는 고수온 재난 위기경보 '심각Ⅰ' 단계에 맞춰 연안과 양식장 수온 관측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주 연안 표층수온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기준 평균 27.5도, 제주항은 관측지점 중 가장 높은 29.3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하해수를 사용하기 어려운 제주 서부지역 양식장은 자연해수 수온 상승의 영향을 직접 받는 만큼 조기 출하와 사육밀도 조절, 산소공급, 급이량 조절 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