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방문’ 김용민 의원에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분노 “지옥에나 가세요”

2026-08-03 09:33   사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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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SNS에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강도 높은 비판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검찰의 보완 수사권 폐지 등이 담긴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반발로 해석 됩니다

김 의원은 1일 SNS를 통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며 관련 사진과 글을 공개했습니다. 김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참배하고 동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내주신 숙제 다 끝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어제 밖에서 뵈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늘 아침 다시 묘역을 찾아 통과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영전에 올렸다"며 "노무현 대통령님 '야~ 기분좋다'라고 하고 계시지요?"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 모 씨는 해당 게시물에 "지옥에나 가세요"라고 댓글을 남긴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달 23일 국회에서 열린 '범죄 피해자가 바라보는 바람직한 형사소송법 개정 방향' 토론회에서 보완수사권 폐지를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이라면 반드시 거부해야 한다”라며 거부권 행사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김용민 의원이 1일 SNS에 공개한 봉하마을 방문 내용과 사진 X 캡처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