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부동산 지옥 주범은 이재명 정권… 집값 잡겠다고 국민만 잡아”

2026-08-07 10:5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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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제는 세금까지 올리겠다고 한다. 그런다고 집값이 잡히겠나, 결국 본인들이 집값 다 올려놓고, 그 집값 잡겠다고 국민들만 잡고 있다"라며 정부 부동산 정책에 날을 세웠습니다.

당 부동산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장 대표는 오늘(7일) 오전 국회에서 특위를 열고 "집값이 오른다면서 규제 강화하고 대출까지 막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 대표는 특히 "부동산 위기의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봐야 한다. 다른 것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만악의 근원"이라고 주장하고 "'부동산 세제개편안이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 같으냐'고 물었더니 국민의 54%가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답했다"면서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34%밖에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실거주 1주택자 세금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고 보는 국민이 47%, '줄어들 것'이라고 보는 국민은 10%에 불과했다"면서 "'세입자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는 국민도 54%에 달한다. 종합적으로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는 '부정'이 52%, '긍정'은 35%에 불과했다"는 여의도연구원의 부동산 정책 여론조사를 거론했습니다.

장 대표는 이어 "특히, 20·30세대는 부정 평가가 64%에 달한다. 국민은 더는 이 정권의 부동산 정책을 믿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