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원·TK 경선서 김민석 48.54%로 승리…정청래 44.40%·송영길 7.06%

2026-08-09 18:30   정치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네 번째 순회 경선지인 강원·대구·경북 권리당원 투표 합산에서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송영길 후보를 앞서며 승리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9일) 강원과 대구에서 합동 연설회를 한 뒤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강원·대구·경북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 합산 결과, 김 후보가 48.54% 득표율로 정 후보(44.40%)를 4.14%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송 후보는 7.06%를 얻었습니다.

지역별로 김 후보는 강원에서 50.30%를 얻어 정 후보(41.94%)를 앞섰습니다. 송 후보는 7.76%를 기록했습니다.

경북에선 김 후보가 47.37%를 얻었고 뒤이어 정 후보는 45.71%, 송 후보는 6.92%를 득표했습니다.

대구에선 정 후보가 47.82%를 얻어 1위를 기록했습니다. 김 후보는 46.35%, 송 후보는 5.83%를 얻었습니다.

누적 득표율(경남지역 가중치 미반영)로 보면 김 후보(46.01%)와 정 후보(44.53%)의 득표율 차이가 1.48%포인트로 박빙의 상황입니다.

앞서 어제 진행된 제주·인천 순회경선에서는 김 후보가 47.75%를 얻었습니다. 정 후보는 42.08%, 송 후보는 10.17%를 각각 얻었습니다.

당 대표 선거인단의 반영 비율은 대의원·권리당원 70%, 국민 30%입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1인 1표제가 처음 반영되는데,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 반영 비율이 1대1로 적용됩니다.

전략지역인 대구·경북·경남 대의원·권리당원 투표에는 5%의 가중치가 부여됩니다.

지역 순회 경선에선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공개되고 권리당원을 제외한 대의원(17일 온라인 투표)·국민(15∼16일 여론조사) 투표 결과는 지역별 순회 경선을 끝내고 오는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발표됩니다.

민주당은 오는 15일 전남 광주·전북, 16일 경기·서울에서 순회경선 및 합동연설을 한 뒤 오는 1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