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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北, 러에 최대 5만 명 파병”…실전 노하우 학습?
2026-08-09 18:4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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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조만간 북한군 5만 명이 러시아 전선에 추가 파병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를 향해 방공 무기 체계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거듭된 북러 밀착이 우리 안보에 더 큰 위협이 되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보도에 김민곤 기자입니다.
[기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각 어제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군 추가 파병 규모를 최대 5만 명으로 제시하며 이미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처음엔 수백 명이던 게 수천 명이 됐고, 지금은 3만에서 5만 명의 북한군이 러시아 영토에 배치되기로 결정됐습니다. 북한군은 러시아로부터 현대전에서의 경험을 분명히 얻을 겁니다."
지난 달 말 북한군 추가 파병 규모로 3만 명을 언급했었는데 2만 명이 더 늘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군사 기술과 장비를 제공 받을 것인 만큼 북한군의 파병은 남한에도 위협이라 강조했습니다.
한국을 상대로는 방공시스템 등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남한으로부터 방공시스템 같은 지원을 받길 진정으로 바라고, 반면 우리는 드론과 같은 분야에서 일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달에도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1억달러 규모의 포괄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지만 직접적인 군사 지원엔 신중한 기조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편집: 박혜린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