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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삼성·SK하이닉스에 폐수 방류 줄여라…“인텔·TSMC와 정반대”
2026-08-10 11:2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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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인텔과 TSMC 미국 공장은 반도체 용수를 재활용하고 무방류 또는 최소 방류 방향으로 기술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최대 반도체 기업인 삼성과 하이닉스는 정반대"라고 지적했습니다.
추 지사는 10일 SNS에 "인가가 없는 사막에 공장을 지으면서도 환경 피해를 줄이는 투자를 늘리는 추세"인데 "공공이 용수 공급 대책을 세워주니 (삼성과 하이닉스는) 이를 역이용하며 폐수 방류량을 줄이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고 적었습니다.
추 지사는 이어 "기후환경에너지부의 엄격한 배출 기준도 없는 실정"이라면서 기업이 방류량을 최대한 줄이고 환경영향평가를 보다 엄격하게 적용해야만 시설 확대를 위한 주민 설득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추 지사는 지난달 16일 행정권고를 통해 공정수 재사용 횟수를 6회로 높여 물 절약과 폐수 방류량을 줄이도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권고했습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사진=뉴시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