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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7.4 강진 사망자 254명으로 늘어…“폐허 뿐” 망연자실한 주민들 [현장영상]
2026-08-12 10:15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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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서부를 강타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5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콜롬비아에서 이번 세기 들어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지진으로 기록됐습니다.
1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부상자는 2597명 이상, 실종자는 4000명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구조대는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생존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피해는 페레이라와 칼리 등 서부 지역에 집중됐으며, 주택과 학교, 의료시설 등 건물이 무너지고 기반시설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진앙과 가까운 초코 지역 일부에서는 전력과 통신이 끊겨 구조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진 이후 100차례가 넘는 여진이 발생하면서 주민 대피가 이어지고 있으며, 당국은 국가비상사태를 유지한 채 구조와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로이터는 실종자가 많아 사망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