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톱 들고 저항한 20대…특공대 투입해 제압

2026-08-12 14:42   사회

 사진=뉴스1

전기톱을 들고 경찰과 대치하던 20대 지명수배자가 경찰특공대에 제압돼 붙잡혔습니다.

대전둔산경찰서는 공공장소흉기소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공원 인근을 흉기를 든 채 배회하며 나무 등에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피해 자신의 집으로 도망친 A 씨는 양손에 전기톱과 방패를 들고 1시간가량 대치하다가 옥상에서 강하용 밧줄을 이용해 진입한 경찰특공대에 제압됐습니다.

당시 A 씨는 플라스틱 재질의 사제 방검복을 입고 창밖으로 유리병 등을 던지며 저항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부산 등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