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석무죄·친청유죄”…정청래, 지지 당원 징계회부에 유감 표명

2026-08-14 15:43   정치

 정청래(왼쪽),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4일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14일 친청(親정청래)계 선거운동원이 대리투표 등 의혹으로 당내 징계 절차에 회부된 것을 두고 "친석무죄 친청유죄"라며 "당 선관위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국회의원은 소명 기회 부여, 당원들은 소명 기회 박탈"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앞서 민주당 선관위는 전날 당 선거부정신고센터에 접수된 당원 정모씨의 선거 부정행위에 대해 제명 의견으로 당 윤리심판원에 제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정 후보 지지자 모임 '청청유랑단' 소속입니다.

이에 정 후보는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박규환 최고위원도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의 김민석 당선, 정청래 낙선을 위한 노골적 선거 개입을 강력히 규탄한다. 소병훈 선관위원장의 즉시 사퇴를 촉구한다"며 "정작 정달성 당원에게 어떠한 소명의 기회도 주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