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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투표 의혹 제명 제소…“친청유죄” 반발
2026-08-14 19:2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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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전당대회 막판 대리투표 의혹이 불거지면서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 선관위가 정청래 전 대표 지지 당원을 대리 투표 의혹으로 제명 제소를 했는데요.
친청계는 "친청유죄"냐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기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달성 / 청청유랑단 단장(그제)]
"첫 번째로 여기를 1순위로, 그다음에 뭐 송영길이나 김민석을 2순위로 3순위로 이렇게"
[정달성 / 청청유랑단 단장(그제)
"투표 참여, 여기서 이제 우리 어머니 성함 눌러요 주민번호"
전당대회 온라인 투표 과정에서 대리 투표 논란이 제기된 영상입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 선거부정 행위를 이유로 정달성 단장 제명을 의결해 윤리심판원에 넘겼습니다.
친명계 김문수 의원은 "불법 대리투표로 득표한 표를 제외시켜야 한다"며 정청래 후보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정 단장은 투표하는 방법을 알려줬을 뿐이라며 불복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정달성 / 청청유랑단 대표]
"'친석무죄 친청유죄, 의원무죄 당원유죄', 정청래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해 온 저 평당원 정달성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제명제소가 이뤄졌습니다."
[정청래 / 전 민주당 대표(어제, 유튜브 '정청래 TV떴다!')]
"일단 본인에게 해명, 소명할 수 있는 절차를 밟지 않았던 것은 제가 봐도 이것은 너무 억울하고 불공정한 것 같고요."
민주당 선관위 관계자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 전체를 봤다"며 "제명 제소는 법률가 검토를 거쳐 내린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영상편집: 이혜리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