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협상’ 총괄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직권면직

2026-08-15 10:5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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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협상과 비관세 장벽 협상 등을 총괄해온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오늘(15일) 0시부로 직권면직됐습니다.

구체적인 면직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여 본부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통상교섭본부장에 기용돼 미국과의 관세 협상 등 대미 통상 업무를 맡아왔습니다.

앞서 문재인 정부에서도 산업부 통상정책국장과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냈습니다.

최근까지도 미국 무역대표부, USTR 측과 접촉하며 무역법 301조 문제를 비롯한 한미 통상 현안을 논의해왔습니다.

특히 이번 인사는 한미 간 통상 현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한미 정부 간 합의에 따른 2천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가 지연되는 데 대한 미국 측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3일 관계부처 관계자들을 소집해 회의를 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설명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6월 2026 무역국제 서울국제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스1)


오은선 기자 onsun@ichannela.com